<사진=청와대 제공>

[권병창 기자] 문재인정부의 환경부 차관에 홍정기(53.사진) 환경부 전 4대강조사평가단장이 임명됐다.

홍 신임 차관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美델라웨어대 석사, 서울대 환경대학원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물환경정책국장·자연환경정책실장으로 수질분야에 독보적인 조예와 업무를 기했다.

홍 신임 차관은 환경부 본부와 지방환경청에서 수질·대기 등 환경정책 전반을 경험한 관료로 평가받는다.

청와대 측은 “기획력과 현안 대응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미세먼지(PM2.5,PM10) 저감, 물관리 일원화, 4대강 자연성 회복 등 환경분야 주요 현안들을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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