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매주 2회 영양군민 거주지 방역작업 실시

[김종현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12일부터 영양군 내 '코로나(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양군보건소와 함께 방역 지원에 나선다.

합동 방역을 위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방역방제 차량 1대와 운영 인력을 원하고 영양군 보건소는 소독제를 지원키로 했다.

방역 작업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영양군민이 거주하고 있는 건물 외곽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방역 활동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영양군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하여 국립생태원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최근 경북지역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빨리 힘든 상황이 종료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