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선파악 후 긴급 방역실시 예정, 접촉자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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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11일 지역 내 '코로나(COVUD)19'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에 이어 역학조사에 돌입했다.

파주시 4번째 확진자인 E씨(18세,여)는 고양시 확진자인 A씨(57세,여)와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 함께 거주하는 딸로 10일 검체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으로 확인됐다.

현재, E씨는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이날 오전에 경기도립병원인 파주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고양시 확진자인 A씨는 기침, 호흡곤란,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지난 9일 오후 5시께 일산 백병원을 방문한뒤 검체검사 결과, 10일 1차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질병관리본부에 2차 검체검사 의뢰 결과, 11일 최종 확진자로 판정이 확인됐다.

파주시는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한 후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를 조치키로 했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거나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파주시보건소(031-940-5575, 5577)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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