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수원시장,SL공사 심낙종차장, 환경공단 김태엽차장 수상

<김병오환경전문기자협회장이 21일 오후 염태영수원시장에게 '올해의 환경인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공로패’ 정경춘스포츠환경신문 기자,‘환경기자상’ 권병창기자 영예
[김종현 기자]
 4반세기 남짓 국내 환경언론을 이끌어온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는 해마다 엄선해 발표하는 ‘올해의 환경인상’에 염태영 수원시장 등을 선정했다.

21일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회장 김병오)는 수원시를 비롯 이에앞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환경전문기자들로 구성된 협회 소속 기자들의 다수결 투표로 선정되는 수상자는 자연환경 보호 등 정.관계 및 언론부문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둔 인물을 ‘올해의 환경인상’ 수상자로 추천,시상한다.

지난 1996년부터 시행된 이래 입법,사법,행정부문에서 2017년도는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환경특별위원장이,2018년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송옥주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장이 수상했다.

<김병오회장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심낙종차장과 '감사패' 시상후 잠시 포즈를 취했다.>
<김병오회장이 정경춘 기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뒤 포즈를 취했다.>
<김병오회장과 권병창 기자가 '올해의 환경기자상'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올들어 24년째로 접어든 가운데 ‘올해의 환경인상’ 수상자는 염태영 수원시장, 수도권매립지관리(SL)공사의 심낙종 차장, 한국환경공단 김태엽 차장, 정경춘스포츠환경신문기자, 권병창 환경방송 기자 등 5명이 선정됐다. 

먼저 염태영 시장은 미세먼지(PM2.5,PM10)·지구온난화 방지·전기차 도입 등을 통해 친환경 도시를 선도한데다 제4차 아·태환경장관포럼을 유치해 국격을 높이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는 9월 8~11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은 유엔환경총회의 지역별 준비 회의이다.

지구상의 41개국 정부·국제기구·비정부단체(NGO)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가해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등 주요 환경문제를 논의한다.

앞서 2011년도 ‘환경수도’를 선언한 수원시는 ‘물순환 도시’,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사업 등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김병오회장, SL공사 심낙종차장, 권병창 기자, 정경춘 기자가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게다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심낙종 차장과 한국환경공단의 김태엽차장은 환경전문기자협회에 대한 지속적인 업무협력은 물론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바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정경춘 기자는 환경전문기자협회 간사로서 협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환경언론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외 권병창 기자는 심층 취재를 통해 특종을 발굴,보도하고, 환경정책 수립에 기여함과 환경전문기자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환경기자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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