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CGV영등포 이스타항공관에서 지역아동들과 ‘겨울왕국2’ 영화관람

 <10일 오후 CGV영등포 이스타항공관 앞에서 객실승무원들이 아이들에게 좌석 티켓을 나눠주고 있다.>

승무원 등 임직원 봉사단 기내 탑승 컨셉으로 아이들과 추억 만들어
[권병창 기자
] 이스타항공 임직원 봉사단이 세밑연말을 맞아 사회공헌(CSR) 활동으로 지역 아동들을 초청, 영화관 나들이로 훈훈한 미담이 됐다.

이스타항공이 10일 오후 영등포 지역아동센터 및 지온보육원 아동 100여명을 초청하여 CGV영등포 이스타항공관에서 ‘겨울왕국2’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이날 어린이들의 영화 관람을 위해 특별히 영화티켓을 실물 항공권처럼 제작하고 이스타항공관 내 좌석을 기내 헤드레스트 장식으로 꾸며 항공기를 탑승하는 컨셉으로 연출했다.

<10일 오후 CGV영등포 이스타항공관에서 영화상영이 끝난 후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CGV영등포 이스타항공관에서 이스타항공 봉사단과 지역 아동들이 영화관 나들이 후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실제 영화관 입장 시에는 봉사단으로 참여한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안내하고 팝콘과 음료를 제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 봉사단은 영화 관람이 끝난 뒤 행운권 추첨을 통해 아이들에게 겨울왕국 캐릭터 상품과 이스타항공 로고상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0일 오후 CGV영등포 이스타항공관에서 영화상영이 끝난 후 임직원 봉사단들이 아이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부터 임직원 봉사단을 꾸려 보육원 돌봄 활동, 벽화 그리기, 식물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영화관 나들이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