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국내 최초 양심적 병역거부 사건으로 평가받는 일제 강점기 양심적 병역거부 '등대사 사건 80주년 특별전'에서 재판 관련 기록들이 오는 29일까지 공개하는 가운데  지난 21일 오전 이곳을 방문한 경남 창원에 사는 박정택씨 부부는 이날 "등대사 사건은 시대가 변하면 역사도 변하지만, 종교적자유와 양심은 일제강점기의 잔혹한시기에도 변하지않았다는데 역사에 길이 남을 사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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