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통일 염원, 원당천 수변에 무궁화 심어 ​

<IWPG서울경기북부지부가 최근 무궁화 심기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이계정 기자](사)세계여성평화그룹 서울경기북부지부(IWPG,지부장 함미정)는 한반도 평화통일 사업의 일환으로 무궁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IWPG 서울경기북부지부와 한국민속문화협회(회장 정운란), 학생 등 70여명은 고양시 소재 원당천변에 무궁화 묘목 200그루를 심고 수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함미정 IWPG 서울경기북부지부장은 “우리가 심은 나무는 한 그루의 나무가 아니라, 평화를 심는 나무이기에 더 의미가 깊다”며 의미를 더했다.

함 지부장은, “2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IWPG의 주요 평화 사업 중 하나인 지구촌에 평화를 심는다는 ‘Plant Peace’ 운동의 일환으로 마렸됐다”고 강조했다.

함 지부장은 이어 “무궁화 꽃이 한반도 전체에 퍼지는 그날까지 IWPG는 평화를 이루는 활동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IWPG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자녀에게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고자, △지구촌 전쟁종식 세계평화선언문(DPCW) 지지 및 촉구 △평화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한반도 평화통일 △여성인권 향상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지구촌 37억 여성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활발한 평화운동으로 국위선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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