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희)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2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센터의 홍순일 지도사는 센터 내 친환경미생물배양실을 운영, 연간 300톤의 유용미생물제를 공급한데 이어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술지도를 통해 한우 초음파육질진단 1천800여두를 측정해 출하시기조절 및 사양관리 지도를 했다.

 
또한, 21세기 선진축산 경영을 위한 농업인교육과 5개회 332명이 구성돼 있는 축산농업인조직체를 육성, 새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확산을 이끈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기술보급사업을 통한 농정시책 추진 및 지역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열린 이번 평가회는 중앙․지방 소통강화를 통한 기술보급 활성화, 기술보급 체계 및 영농활용 패키지화 시스템과 신기술보급사업 성과분석 및 평가지표 연구결과가 발표 됐다.

홍순일 지도사는 “앞으로 보다 다양한 신기술개발 및 보급을 통하여 농민들의 편의와 보다 많은 소득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양주=황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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