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이창무)는 최근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안전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을 위한 연말연시 오찬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학교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돌며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아동안전지킴이 김 모씨(67)는 “비록 나이는 많지만 지역사회 특히, 학생들을 위해 보람있는 활동을 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창무 경찰서장은 행사에 참석한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 한분 한분께 격려품을 전달하고 인사말을 통해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아동안전지킴이를 12명에서 48명으로 확대, 운영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황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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