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장애인복지관, 60여명 참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희)은 최근 시각장애인의 체육문화여가활동 및 사회참여활동을 위한 시각장애인 한마음 탁구대회를 시각장애인 40명과 응원단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탁구대회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지회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의 주최로 이루어졌다.
스포츠교류를 통한 시각장애인의 재활의지 향상과 화합을 위해 계획되어 시각장애인 탁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참가한 선수들은 몸은 조금 불편하지만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으로 멋진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남성조와 여성조로 나누어 실시되어, 전맹과 저시력, 복식경기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돼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과 열정으로 이뤄졌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남양주시내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과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건강한 체육문화여가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황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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