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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수립 100주년,‘3.1운동 100주년 기념문화축제’구로구민회관서 열려

지난 16일 오후 1시부터 1, 2, 3부에 걸쳐 구로구민회관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발굴.선양하고, 3,1운동의 독립, 평화, 민주주의의 정신을 기념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문화축제’ 행사가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박영선 국회의원, 이성구 구로구청장, 박옥선 더불어민주당 귀환중국동포권익증진특별위원장, 독립운동 유가족, 광복회 유공자 등 내외빈이 참석하고 26개 시민단체연합 대표, 시민 5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다.

제1식전 행사로 한민족동호회, 전국귀환동포총연합회, 메아리악단, 한중문화교류협회, 두만강예술단 한중연예인예술단의 화려한 댄스공연과 부채춤, 합창, 독창등이 화기애애하게 행사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우리민족의 지난 100주년 역사를 기억하고 새로운 100년을 함께 준비하고 소통하는 의미로 시민단체연합(26개 단체)이 공동주최. 주관하고 구로구청이 후원한 이날 2부 기념식은 개회선언, 독립운동가 유족 및 내빈소개, 국민 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축사, 독립운동가 어록 낭송,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 등으로 진행됐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서울 구로구을) 박영선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나간 100년은 대한민국 역사에 많은 굴곡을 남겼으나, 우리는 앞으로 이 지구를 이끌어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도약하는 한 해, 한반도에 평화가 영구적으로 정착되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3.1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지킬 수 있었고, 대한민국의 인권을 지키고, 조국을 지킬 수 있었다. 미국에서도 주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미국인들이 유관순열사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이건 3.1운동이 인류보편의 인권과 독립을 외쳤다는 것을 기념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박 의원은“이런 역사적 사실을 100년이 지난 지금 단순히 대한민국 나라만의 기념일이 아닌 전 세계인이 함께 하는 기념일로 지금 만들어지고 있다. 중국 동포들에게 만주에서 치열하게 싸우던 독립 운동가의 후예들이시다. 그 누구보다도 더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맘이 더 뜨거우시라 생각된다. 지난 100동안 우리나라 독립을 애쓰신 선조들을 기리면서 그 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모였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의 100년을 함께 약속하자”고 말했다.

이 행사을 주최한 박옥선 귀환중국동포권익증진특별위원장은 “26개 시민단체가 공동주체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 문화축제를 준비했으며,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출연자만해도 100 여분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셨다. 중국에선 조선족, 대한민국에선 대한중국동포사회라 불리는 우리는 한 민족, 한 뿌리, 한 겨레라는 것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다짐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우리는 앞으로 건강한 대한동포사회를 만들어 남북관계, 평화통일에 대한 한중관계, 경제통일등에 우리 중국동포들이 앞장서 할 일들이 많다”며 새로운 미래 설계를 위해 26개 단체들과 함께 손도장 퍼포먼스로 "대한독립만세" "대한민국 만세" "우리민족 만세"를 외쳤다.

이어 청소년대표로 박진(구로고 2년), 황슬기(대웅중 2년)학생의 낭량한 목소리로 독립선언서가 낭독되며, 이성 구로구청장의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대한독립만세” “대한민국 만세“ ”우리민족 만세“

 만세 3창 후에 이어진 이 성구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3.1운동 100주년 기념 문화축제를 준비한 26개 시민단체의 노고를 취하하며 “3.1운동으로 우리나라는 왕족국가에서 대한민국이 되었고, 민주 공화국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중국동포들은 만주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다"며 "대한민국 건국은 만주에서 3.8독립만세운동이 중국 전역으로 퍼져나가 4월11일 상해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또 "이걸로 보아 3.1운동은 대한민국이 수립되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며 ”우린 하나이다. 진정한 대한독립은 남북통일이 되어야 진정한 대한독립이다고 할수 있으니 중국동포들도 힘을 합해 주시고 뜻을 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박원순 시장의 영상축사가 진행된 후 각단체 회장 및 임원 회원들의 3.1송과 한반도 봄바람의 합창을 했다. 

3부 기념문화공연에는 ‘K 타이거즈 시범단’의 태권도 특별시범 공연과 K POP 5인조 아이돌 ‘레이디비’의 댄스공연과 함께 각 예술 단체의 다양한 춤과 노래 공연으로 다함께 민족의 하나됨을 기리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다.

이판석 기자  ljhnews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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