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노혁우)는 20일 오전 고양마루에서 서장을 비롯해 유관재 경목위원장 및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기예수 탄생 기념을 축하하고 지역치안안정을 기원하는 성탄예배를 가졌다.

이날 성탄 축하 예배는 묵도 및 찬송, 여성중창단의 찬양과 ‘성탄의 의미’라는 설교를 듣고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삶과 고양서 앞날에 늘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2부 행사에서는 경품 추첨 및 레크레이션을 통해 경목위원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직원 및 전․의경들에게 전달했다.
 
경품에 당첨된 전․의경들은 “연말 특별방범근무로 인해 몸과 마음이 피곤했었는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로 피로가 풀리고 행복한 하루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고양=나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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