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남 사천 KAEMS 사업장에서 HL8231 중정비 계약

<21일 경남 사천 KAEMS 사업장에서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우측에서 세 번째)와 KAEMS 조연기 대표이사(우측에서 네 번째)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B737 초도 정비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권병창 기자]이스타항공이 3월 국내 첫 한국항공서비스(이하 KAEMS)와 함께 항공 중정비 착수에 들어간다.

이스타항공은 21일 경남 사천 KAEMS 사업장에서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와 KAEMS 조연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B737 초도 정비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B737-800 기종(HL8231)을 3월 19일 첫 정비 입고에 들어가게 되며, 기존 해외에서 진행하던 중정비를 국내 중정비로 진행해 정비 시간과 비용절감으로 정비효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한편 KAEMS는 정부지정 국내 첫 MRO전문업체로 본격적인 국내 항공정비사업에 착수하며 국내 항공 MRO 시대를 열었다. 이스타항공은 지분투자를 통해 KAEMS의 국내 중정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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