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내년 1월1일자로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개선키로 했다.

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수차량<사진>은 2010년 9월부터 8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0대를 운행해 왔다.

공사는 특히 내년 1월1일부터 2시간 이내 당일 즉시 콜제(왕복은 3시간 이내시 가능)를 도입해 그 동안 통화량 폭주로 인한 불편사항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고양시 관내 운영을 원칙으로 하나 사전승인을 거쳐 운행 가능한 인접지역은 서울지역(강서구,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영등포구, 서울역)과 인천지역(계양구, 인천국제공항) 기타지역(김포시, 부천시, 파주시, 양주시, 의정부시)등이었으나 이번에 용산역이 추가돼 이용자들의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단,고속도로 통행료는 이용자가 부담하게 된다.

특수차량 이용신청은 전화1577-5909번이나 팩스(031)932-0663번으로 신청하는 방법과 인터넷 홈페이지 ‘calltaxi.gys.or.kr’에 회원가입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스마트폰 마켓에서 ‘고양시교통약자’ 앱을 다운받아 설치후 스마트폰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신청은 이용 대상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하면 된다.이용요금은 고양시 관내 2,000원의 정액요금과 관외요금 1km당 150원으로 구분된다.

고양시 관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증진에 많은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기타 궁금한 점은 전화 1577-5909번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양=나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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