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공고 기간 중인 11일 오후 4시 푸르미공원 내 청주권광역소각장 시민홍보관(지하1층)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현 매립장 북측에 부지확장을 통한 추가 매립지를 조성하기 위해 청원군 관리계획(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 폐기물처리시설) 결정(변경)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열람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열람은 청주시 청소행정과(후관 4층)에서 할 수 있다.

청주권광역매립장확장사업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밟은 뒤 2013년 6월 충청북도로부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승인을 받게 된다.

청주시 청소시설담당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청원군 강내면 학천리 매립장은 확장을 통해 2019년까지만 사용토록 하고, 내년에 청주시지역을 대상으로 입지공모를 실시해 제2매립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최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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