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1사 1하천 가꾸기'에 참여한 50여개의 관내 기업, 단체, 기관 등을 대상으로 컨테스트를 개최, 하천 유지관리의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이번 컨테스트에는 예심을 거쳐 총 3개의 기업 등에서 1년 동안 하천 가꾸기 활동과 내년도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 하천살리기추진단과 5개 하천 네트워크 대표들이 심사했다.

심사결과 1위는 동부제철 (주)인천공장, 2위는 한국SGI 인천1방면, 3위에는 인천교통공사가 선정돼 인천광역시장 훈격의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장 수여식에서 인천시 김교흥 정무부시장은 "오는 2014년 아시안 게임 개최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인천 송도에 유치된 만큼 국제 수준에 걸 맞는 생태하천으로의 관리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이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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