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은 최근 반월시화공단환경기술인협회와 공동으로 녹색기술교류회 및 환경기술인 직무교육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실시했다.

관내 환경기술인과 환경인증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녹색 교육은 지식경제부 권기성 사무관의 탄소배출권거래제 법안 소개 및 기업지원 방안에 대한 강의로 문을 열었으며, 에너지관리공단 임상국 부장과 김영태 부장은 온실가스 감축 방법 및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환경부 김현 사무관의 환경사범 실태와 대책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돼 교육을 받은 환경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찬 내용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버그린21의 이창수 대표이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는 정부와 지자체만의 일이 아니며 국민과 기업 모두가 인식을 같이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지혜를 나눠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에서 운영하는 녹색기술교류회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환경경영 및 기술사례 중심적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내년에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녹색기술교류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산=장희재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