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은 주5일 수업 시행과 겨울방학을 맞아 6세 이상 유치원생을 포함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양주의 역사에 관한 미스테리를 밝히고 곳곳에 있는 유적지와 보물을 찾으면서 어린이의 호기심을 풀어준다는 내용으로 실시하는 ‘나는야, 양주박사!’ 프로그램은 매주 화, 목, 토요일에 실시된다.

프로그램 진행 시간은 평일은 오후 2시와 4시 모두 2회 실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4시 총 3회로 나눠 실시하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으로 교재와 퍼즐이 포함된 가격이다.

한국 전통기와의 기원과 기와의 종류, 회암사지의 기와, 시대별 기와의 모습과 특징에 대해 학습하고 직접 토수액자를 만들어보는 ‘와(瓦)! 와! 기와?’ 프로그램은 매주 수, 금, 일요일에 실시한다.

 
프로그램 진행 시간은 ‘나는야, 양주박사!’와 동일하며 참가비는 1인당 7,000원으로 교재와 체험키트가 포함된 가격이다.

인원은 회당 20여 명을 모집해 회암사지박물관 영상실에서 실시하며, 접수방법은 매표소에서 체험키트를 구입한후 교육시간에 맞춰 교육실로 입장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회암사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양주와 회암사지의 역사와 문화, 환경적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위해 마련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단체예약 및 프로그램에 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회암사지 박물관(031/8082-4173, 4189)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양주=김창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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