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 300kg 전달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희)은 최근 2009년 농촌여성창업지원 시범사업으로 조성된 부성절임배추(대표 김영미)를 은현면 관내 노인정에 김장배추 300kg를 전달했다.

농촌여성창업시범사업은 국내원료를 기반으로 한 농업인의 창업활동 지원으로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증진 및 농가경제활동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절임배추 사업장을 운영하며 관내 농촌여성의 고용창출 효과도 얻고 있다.

김영미 대표는 회천생활개선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양주시향토음식연구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의 여성리더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1년부터 배추를 비롯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생활개선회원들과 함께 김장을 담궈 관내 노인정에 전달하고 있다.

김영미 대표는 “작은 정성이라 외부에 알리지 않고 남몰래 하고 싶었다”라고 말하는 겸손함과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줬다.
<양주=황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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