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자율적 환경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기업의 친환경적 경영체계 구축과 함께 환경관련 배출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동구 관내 대기 폐수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170개소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청 환경보전과의 고영철 환경개선팀장은 각종 오염물질 관리 방안과 개정된 환경관련 법규 등에 대해 설명했다.

동구는 이날 교육을 통해 환경시책 추진방향, 대기배출시설 관리, 폐수배출시설 관리, 소음진동 배출시설 관리, 비산먼지 관리, 환경관련 법규 개정내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며 사업장 관계자들이 향후 환경오염물질을 관리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환경관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 강화하고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이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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