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최근 대구에서 열린 2012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행사에서 '2012년 기상재해 지역보건 응급조사사업 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보건소는 이어 '2012년 감염병관리 역학조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 등 2개의 기관표창을 연거푸 수상했다.
올해에는 말라리아환자 39명이 발생해 2011년 52명 대비 25% 감소되는 큰 성과를 거둬 수범을 보였다.
특히, 개성공업지구에 종사하고 있는 남측 및 북측근로자들의 감염병 예방과 접경지역인 파주시 말라리아 발생 감소를 위해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와 협의하는 수완을 발휘했다.
앞서 2011년과 2012년에 6월부터 9월까지 3회에 걸쳐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말라리아 감염병 예방에 적극 노력했다.
2013년 역시 파주시보건소는 말라리아는 물론 각종 감염병 예방을 통한 시민 건강보호․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김창권 기자/사진=파주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