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6시 서울대학교 미술관 렉쳐홀서 개최

이효재 선생, 자연주의 식탁과 보자기 아트쇼 선봬
서울대학교 미술관 특별전 'Design Futurology' 풍성
자연을 담은 문화행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 후원

이수성어린이환경센터 이사장
환경재단의 어린이환경센터(이사장 이수성.사진)는 22일 오후 6시 서울대학교 미술관에서 창립을 기념한 첫 번째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후원의 밤'은 어린이들이 멸종위기 종 보호의 의미를 깨닫고 그들과 함께 살아갈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교육프로그램인 ‘자연과 노는 학교’의 후원을 위해 열린다.

MBC 이성배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서울대학교 미술관의 'Design Futurology'란 전시관람과 함께 보자기 아티스트 이효재의 ‘보자기쇼’도 선보인다.

이효재 선생은 보자기 한 장으로 가방, 의상, 모자 등 다양한 창조물을 만들어내며, 각종 포장 쓰레기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적 대안으로의 보자기 활용법을 연출한다.

참가자들은 이효재의 노하우를 배워 볼 수 있으며, 직접 아트쇼의 모델이 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이효재는 이번 후원의 밤에 참여하는 후원자들을 위해 직접 자연주의 식탁도 준비한다.

어린이 환경센터는 지난 6월 4일 지나친 학업 경쟁과 학교 폭력, 비만, 아토피 등으로 몸도 마음도 지친 우리 아이들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창립됐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이사장을, 노동영 서울대 암병원 원장, 이효재 한복 디자이너, 김용택 시인, 최열 환경재단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더불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변재용 한솔교육 대표, 윤홍근 제너시스 BBQ 대표, 김봉영 삼성에버랜드 사장, 장미희 영화배우 등 사회 각계 인사 20여 명이 재능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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