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로 엄청난 수중부유물 수거

낙동강 강정고령보 디아크 앞에서 열려

[낙동강=라귀주 기자]낙동강 강정고령보의 수중수변정화 활동이 7일 태풍 ‘콩레이’로 유입된 생활쓰레기 수거 활동이 강정고령보 디아크 앞에서 펼쳐졌다.

이날 회원과 대구시자원봉사센터 그리고 시민구조봉사단(단장 고재극)과 회원 60여 명이 참석하고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와 낙동강보관리단이 후원행사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2018년 9회 차로 강정고령보 디아크 앞에서 태풍 ‘콩레이’의 많은 비로 유입된 생활쓰레기 및 수중부유물 수거 활동으로 대구시민 및 탐방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캠페인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강정고령보를 찾은 탐방객들이 자연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는 계기와 대구시민들 대상으로 환경보존 및 대구시 상수원지 보호 등 홍보와 캠페인 활동이 전개됐다.

이번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유입된 수중 부유쓰레기를 수거하는데 스쿠버 요원들의 수고로 낙동강 수질개선과 환경보전 활동에 큰몫을 더했다.

환경보전 활동은 많은 유량으로 참여 봉사자의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이면서 청소년동아리 그린에이져스팀원(회장 한민석)들도 구슬땀을 흘렸다.

시민구조봉사단의 고재극 단장은 “태풍 콩레이로 유입된 엄청난 부유쓰레기를 이번 달에 여러번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고 말했다.

고 단장은 이어 “좋은 환경보전과 낙동강 수질개선과 환경보전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다짐하고 행사를 마무리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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