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간 딸의 심정으로 (수영장의 개장)기쁜 소식을 전하는 마음입니다."

4일 오후 인천광역시의 이재현 서구청장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 드림파크 수영장 개장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술회했다.

전 SL공사 사장을 역임한 이재현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의 목적에 걸맞게 개장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협치를 통해 경제적 유휴부지의 미래 가치를 갖게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서구민을 위해 활용하는 수영장으로 시민과 토론의 장을 열어놓고 교류할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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