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나도 엄마야" 이인혜, 알렉스의 청혼에 거절하고는 떠날 결심!

[환경방송] 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의 이인혜가 알렉스의 청혼을 거절하고 떠날 결심을 했다.

‘나도 엄마야’(이하 ‘나엄마’) 8일 30일 66회 방송분에서 혜림은 상혁을 향해 두개의 정자중 하나를 램덤으로 선택해 임신했음을 알리며 처음에는 아기아빠가 상혁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들려주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아기아빠가 누구든 나만의 아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잠시 당황해하던 상혁은 지영을 불러내서는 그녀의 손을 살포시 잡다가 어느덧 강하게 끌어안았다. 그리고는 느닷없이 결혼하자고 고백하지만, 지영이 기억을 떨쳐버리고 싶다며 제발 놓아달라고 부탁하자 참담해 했던 것.

그런가 하면 프랑스로 가기로 결심한 지영은 상혁에게 프로젝트만 끝나면 그만두겠다고 했다는 말을 지키겠다며 사표를 제출하고는 자리를 떴다. 그리고는 혜림과 함께 한 자리에서 회사를 그만두었다는 사실을 알림과 동시에 상혁과 잘해보라는 말을 던진 것이다.

한편, 이번 방송분에서 경신이 가족들을 향해 혜림이 상혁의 아기가 아닌 다른 사람의 아기를 임신했을 수 있다는 내용을 말하는 장면에 이어 혜림이 임여사로부터 칫솔을 받고는 유전자 검사를 하라는 요청에 황당해 하는 모습도 공개되면서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나도 엄마야’는 배태섭 감독과 이근영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으로,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67회는 8월 31일 오전 8시 40분부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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