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인천본부-인천환경교육센터와 소외계층 대상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제고 및 환경감수성 함양 기대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김기영)와 인천환경교육센터(센터장 윤성구)는 8일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및 환경감수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인천지역 소외계층 대상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광역시 내 환경교육 혜택이 부족한 소외지역 및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세 기관은 △소외계층 대상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자협력체계 구축 △환경 교육 등 관련 행사시 상호 대관 및 기자재 지원 △협약 기관간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를 통한 발전사항 협의 등 다양한 환경교육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2018 여름방학 ECO 드림스쿨’(8.6∼8.8/3일간) 행사를 통해 인천지역 소외계층 어린이(100명)들에게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환경보전협회는 어린이 환경교육을 위해 초등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04년부터 서울·인천·경기 지역에서 시작하여 점차 지역권별로 확대한 결과, 현재 전국적으로 총 7개 팀으로 구성 및 운영 중이다.

또한 ’15년부터 중등대상 자유학기(년)제 맞춤형 참여‧활동 위주의 일일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환경교실’ 및 17차시 지속교육 프로그램 ‘꿈꾸는 환경교실’을 전국 실시하여 방문체험형 환경교육 및 환경관련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환경교육포털사이트(http://www.keep.go.kr)’ 및 ‘꿈길(http://www.ggoomgil.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교육신청, 교육프로그램 안내 및 주제별, 대상별, 매체별로 구분된 환경교육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환경보전협회의 이은희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 어린이들에게 방문체험형 환경교육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본부장은 “여타 지자체에서도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했다.
<이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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