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최근 지역구 서울시 강일동 시민의 숙원인 지하철 9호선 4단계 사업의 강일동 연장을 주제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시청 시장실에서 면담을 진행했다.

진 의원은 아울러 4단계 연장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당시 배석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 김종무-이준형 서울시의원이 함께 해 강동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했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된 면담에서는 강일동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포함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집중 검토했다.

진 의원을 비롯한 강동구 의원들과 이정훈 구청장은 강일동의 도시철도망구축계획 포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 강일동 연장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동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시장은 또 지난 5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된 지하철 9호선 4단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동구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면담은 강일동 연장과 9호선 4단계의 조기착공을 위한 다양한 법률적, 경제적 검토가 진행된 생산적인 자리로 평가됐다.

진 의원은 조만간 열릴 주민설명회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전달할 방침이다.

진선미 의원은 “현재 강일동 연장과 9호선 4단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은 강동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이뤄져야할 강동구의 숙원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반드시 4단계 역점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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