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연말까지 실시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역의 공공기관들과 함께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운동을 펼친다.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Baton-Touch운동은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가 주관해 오는 연말까지 칠곡군청 등 지역의 15개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참여한다.

참여 단체별로 1주일을 자원봉사 주간으로 설정하고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술, 노동력, 문화공연, 사회공익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릴레이식 봉사활동을 펼쳐기로 한 것이다.

또한 이 운동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형수소장은 “관공서, 공공기관 등 참여 단체들의 참여 열기가 이렇게 높은데 대해 매우 놀랐다”면서“관공서, 공공기관들이 자원봉사운동에 앞장서줘 앞으로 나눔의 물결을 확산 시켜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가장 먼저 자원봉사의 Baton을 잡은 칠곡군청은 지난달 10일 백선기 칠곡군수와 직장협의회 회원 등이 참여해 사랑의집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만들기, 배식, 설겆이, 급식소 청결활동을 실천했다.

봉사활동 후에는 백선기 칠곡군수가 다음 봉사활동 기관으로 지정된 칠곡군의회에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기를 전달했다.

백선기 군수는 “관공서, 공공기관 등이 앞장서서 릴레이 자원봉사운동을 펼쳐 노블레스 오블리주 운동에 앞장서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살기좋은 칠곡을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Baton-Touch 운동에 참여하기로 한 지역의 단체는 칠곡군청, 칠곡군의회, 칠곡경찰서, 칠곡군교육지원청, 칠곡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칠곡지사, 농협중앙회칠곡군지부, 경북과학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 칠곡우체국, KT왜관지사, 한국전력칠곡지사,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 칠곡군산림조합, 국민건강보험공단칠곡지사 등이다.
<칠곡=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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