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강화를 위해 ‘10월중 월간 녹색생활 행동실천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10월엔 ‘기후변화 대응 녹색(Green) 행동(Action)! 우리가족 열(10)심히 녹색생활을 실천해요!’라는 슬로건으로 기후변화 대응 해법 찾기 홍보에 적극 나섰다.

우선 월간 중점실천사항으로 10월 30일 ‘저축의 날’을 연계해 ‘폐품 판매액 및 동전모아 저축하는 달’로 동전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기념일 연계 실천은 △육류 대신 채식 섭취하기(10월 1일 세계 채식인의 날) △온가족 함께 식사로 취사용가스 절약하기(10월 2일 LP가스의 날) △에너지절약 금액 복지시설 기부하기(10월 4일 천사데이) △체육행사시 일회용품 사용안하기(10월 15일 체육의 날) △화학조미료 대신 천연조미료 사용하기(10월 16일 화학조미료 안먹는 날) △산림보호 및 산불 조심하기(10월18일 ‘산의 날’)로 정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요일과 연계한 행동실천으로는 매주 금요일은 ‘금(金)전이 되는 동전모아 저축하는 날’로 이용하자고 제안했다.

또 10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녹색생활 행동실천 지침으로 ‘그린액션! 친환경 가을e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기별 적절한 에너지 절약 및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집안에 숨어있는 동전을 유통시키면 동전 제작 비용을 줄여 1석 2조 효과를 거둘 수 있으므로 시민에게 동전모으기 운동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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