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초록평화도시를 위한 역점시책으로 추진중인 '맑은하천가꾸기사업' 가운데 고양하천살리기네트워크와 GEM하천정화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고양시 소재 78개 하천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공릉천 일대를 최근 고양하천네트워크 봉사원들과 함께 공릉천 발원지인 양주시를 시작으로 탐방했다.

 
시는 2007년 고양하천살리기네트워크를 구성해 현재 61개 단체 13,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활성화를 위해 연1회 선진하천을 탐방해 맑은 하천 가꾸기를 위한 다양한 방면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이번 탐방에서는 공릉천 발원지가 양주시에 소재하고 있어 항공무선 표지소부터 탐방을 시작해 상류 오염원인 일영-선진유원지를 둘러봤다.

이경희 고양환경운동연합 임원은 “이번 탐방을 계기로 하천을 오염시키는 모든 행위가 근절되도록 하천네트워크 봉사단원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들은 하천오염을 줄이기 위해 GEM을 꾸준히 3년 이상 사용하여 조류독감도 퇴치하고 악취를 저감시킨 사리현동의 안골농장도 방문했다.

이들은 뿐만 아니라 원당동에서 GEM 농법으로 채소를 경작하는 농가를 방문 GEM농업에 대한 강의와 고구마 캐기 체험도 가져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을 체험했다.
<고양=나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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