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식 윤후덕-박정의원 등 1,000여명 참석

<최종환파주시장 후보와 시의회 후보들이 두팔을 서로 맞잡고 6.13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윤후덕-박정 의원과 함께 앞서 파주시장 더불어민주당 경선경쟁에 나섰던 7인의 후보들이 '원 팀'을 다진 뒤 '양손을 치켜세우며 화이팅을 했다.>

"공정한 사회, 따뜻한 경제, 도약하는 파주를 만들어야"
함께 후보경선 치룬 7명 모두 6.13선거전 ‘원 팀’ 수락

더불어민주당 최종환 파주시장 후보는 선거 캠프 개소식을 뒤로 43만 시민과 유권자의 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6일 오후 금촌동 파주시청사거리 대호빌딩 3층 선거사무소에서 1,000여 명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최 후보는 높은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상임선대위원장, 양기대 공동선대위원장(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 윤후덕-박 정 국회의원, 최창의 대변인(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후보), 파주시장 후보 경선자와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후보, 당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최종환 파주시장 후보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대학 선배이자, 당시 비서실장이던 문재인 대통령을 직속상관으로 모시며 국정경험을 쌓았고,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도정 경험을 쌓은 준비된 후보”라고 소개했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 파주는 한반도 평화시대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평화수도 파주의 운전대를 꼭 잡아 파주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기대 공동선대위원장(이재명 후보), 이재명후보 부인 김혜경 여사, 이석현, 윤후덕-박 정 국회의원, 김동현(전)파주시 호남향우회장도 현장 축사를 통해 최 후보가 새로운 파주시장으로서 최적격자임을 강조하며 파주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진표, 송영길, 전해철, 윤호중 국회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영상 축사를 통해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개소식에서 최종환<사진> 후보는 “경선과정을 함께 했던 김기준, 박용수, 박찬일, 이정주, 황의만 예비후보들께서 공동 선대위원장을 허락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함께 경선 경쟁을 벌였던 7명 모두가 이제는 ‘원 팀’이 됐다"며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파주의 미래를 책임질 준비가 돼 있다"며 "파주에 찾아온 엄청난 기회를 미래 비전과 희망으로 가득 채울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청와대, 지방정부, 지방의회의 삼위일체 경험을 원동력으로 삼고, 시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추진력으로 삼아 공정한 사회, 따뜻한 경제, 도약하는 파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종환 후보 선거캠프의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에는 윤후덕-박 정 의원이 선임된데다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에는 김기준, 박용수, 박찬일, 이정주, 황의만 예비후보들이 선임됐다. 

이외 최종환 후원회 회장에는 문산동중의 윤성모 전교장이 맡기로 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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