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라하는 국내 셰프들의 사회공헌(CSR) 활동 모습>

4.27 남북정상회담이래 동토의 땅, 북녁의 화해무드가 '훈풍'으로 밀려드는 가운데 국회 잔디마당 뜰에는 꿈나무와 먹거리, 볼거리 향연으로 푸른 5월의 봄하늘을 수놓았다.

26일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13회 국회 동심한마당' 행사에는 정갑윤-추혜선의원을 포함한 태권도 어린이 등 3,000여명이 한데 어우러져 동심의 추억을 되살린 만들기와 무료 먹거리 행사가 이어졌다.

국회사무처와 H2O품앗이운동본부 주최 국방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해 자라나는 꿈나무 어린이들의 호연지기와 꿈을 키워준 추억의 놀이문화를 선보였다.

이날 동심한마당은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국민이 동심으로 하나되어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는 열린 축제로 올들어 13회째를 맞이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꿈의 대상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체험하며 생각을 직접 펼쳐보는 희망의 한마당이 연출됐다.

이번 행사는 매년 2만여 국민과 100여개의 기관, 단체들의 품앗이로 참여하는 전통적인 국민정서는 물론 이웃 주변의 아름다운 동심을 불러 일으켰다.

주요 프로그램은 동심 퍼레이드, 축하공연, 떡명장의 이색 떡만들기, 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의 탕수육 나눔문화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됐다.
<국회=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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