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읍 ‘월문천물향기콘서트’가 최근 와부읍 행정타운주차장에서 여러 동아리 및 주민들의 참여로 풍성하게 개최됐다.

‘월문천 물향기 콘서트’는 와부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지역의 동아리 및 주민들이 참여하여 만들어 나가는 문화 콘서트로 지난 5월부터 정기적인 공연을 시작했다.유명한 음악가, 연예인은 없지만 내 가족과 이웃, 친구가 참석함으로써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콘서트는 포시즌밴드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와부주민자치센터 밸리댄스동아리와 와부주민인 이정희 씨의 수준 높은 색소폰연주, 금곡중학교 밴드동아리 연주와 한울타리 동아리의 7080통기타 순으로 공연을 펼쳤다.

개그맨 유쾌한 씨의 유쾌한 사회로 주민들의 노래자랑을 마쳤다. 특히 금곡중학교 밴드동아리는 흥겹고 즐거운 노래 및 드럼실력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를 관람한 지역 주민은 “점점 공연 수준이나 다양성이 높아지는 것 같다.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남녀노소 주민들이 모여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지역 주민으로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문천물향기콘서트’는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토요일에 와부읍행정타운 주차장과 삼패시민공원에서 오후 7시에 열린다.오는 10월 첫째주 토요일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결선무대를 마지막으로 올해 공연은 마무리가 된다.
<남양주=황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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