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최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도 수질 및 폐기물 분야 국가정도관리 숙련도시험에서 전항목(CODMn 등 10개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아 ‘적합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국가정도관리 숙련도시험은 매년 환경분야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검사 능력 향상 및 데이터 품질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측정분석능력 평가로 올해는 약 1,450여개 시험실이 9개 분야에 참여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하반기 악취분야 숙련도시험 및 국제 숙련도시험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측정분석역량 강화 및 분석 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L공사는 지난해 참가한 국제숙련도시험에서도 전항목 ‘만족’ 판정을 받은바 있으며 이러한 측정분석 능력으로 수도권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의 친환경적 위생매립과 폐기물의 자원화 촉진 등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병창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