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의원,대운하 추진시 예산 턱없이 부족

국회 환노위의 한나라당 차명진(부천시 소사구) 의원은 회자되는 대운하 추진과 관련, 4대강내 길이 50m 컨테이너선이 통과 할때의 방안을 두고, 심명필 4대강살리기 본부장은 16개 보 등에 대한 공정률이 50%에 이르는만큼 대운하 추진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못박았다.



심 본부장은 "만약 대운하 사업이 추진되면, 기존의 교량을 들어 올리거나 보에 대한 증.개축이 어렵다"며 "자연하천의 선형을 직선으로 조성해야 하는 등 운하개설은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차명진 의원은 "설치한 보 등을 다시 만들고 준설하려면, 보의 철거비용 부문에 10 조원 등 줄잡아 50조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힌 반면, 심 본부장은 4대강 사업의 경우 1만명의 일자리 창출을 뒤로 점진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답했다.

심명필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장은 "실질적인 비용부담이나 보의 재개축 등으로 대운하 건설은 현실성과 설득력이 낮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개진했다.

<국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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