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IBK기업은행이 주최하는 '한기범오렌지멘토링농구교실'이 오는 8월부터 신곡동 발곡중학교에서 실시된다.

'한기범오렌지멘토링농구교실'은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의정부시관내 초4,5,6학년, 중학교1,2학년 다문화 및 저소득층 자녀 20명을 선발해 8월 ～12월중순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오렌지멘토링농구교실을 기획한 의정부시 홍보대사 한기범 단장은 “농구교실을 통해 기초적인 농구수업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을 통한 청소년 폭력예방,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또래 친구들과 운동을 통한 자연스러운 어울림을 통해 왕따 문제를 해소하는 좋은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농구교실은 수업료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농구화, 유니폼도 모두 제공된다.
 
이뿐아니라, 농구시즌 중 1회 무료관람, 1박2일 멘토-멘티 농구캠프 무료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어서 다문화 및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의정부=황용성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