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생태관광협회, MOU 체결

지구상의 세계유일 '생태계의 보고' DMZ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개발과 환경보전의 딜레마를 풀어간다.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최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사)한국생태관광협회(공동회장 김성일, 제종길전의원)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생태관광 전반의 활성화를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DMZ의 경우 생태환경 보전을 기본으로 생태관광을 육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DMZ 생태관광 전문가 양성 및 교육, 생태관광 우수사례에 대한 경험과 지식 교환, 국제회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공사와 협회는 올해 10월까지 생태관광 전문가 양성을 위해 공무원 청소년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2012 생태관광 아카데미'를 공동으로 추진,운영한다.

오는 9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릴 '제4차 세계생태관광총회(World Ecotourism Conference) 2012'를 공동 추진해 DMZ를 비롯한 전 세계 접경지역 생태관광 활성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DMZ일원에 대한 생태관광에 대한 수요와 가치는 기대이상으로 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의 모델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나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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