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불교 일련정종의 일본 승려들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不法 포교로 의심되는 행사도중 불상사가 발생,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오후 1시,당시 행사장에는 5~6명의 일본 승려가 참석했으며, 은밀하게 적잖은 신도들을 불러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내 불교계의 경우 일본의 일련정종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범행위로 비판받는 일본 불교로 곱지않은 시선이 팽배하다. 

지금까지도 과거 전범행위에 대해 일체의 사과나 반성이 없어 국민 정서로 부정적인 비판을 받아 왔다. 

국내에는 일본 일련정종에 종속된 신도조직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일본 승려들은 국내에 입국한 후 신도 조직의 협력을 받아 위법적인 포교행위를 하면서 외환관리법 위반, 출입국관리법 위반, 폭행 등으로 지탄을 받아 왔다. 

그런데 이번 행사에서 언론사 기자들의 취재 과정에서 물리력을 동반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사건 당일 취재기자들은 일본 승려가 참석한 행사에서 공양금 모금, 외화밀반출, 不法포교 활동 등의 위법행위가 우려된다는 제보를 사전에 접하고 당일 행사장을 방문했다. 

일본 승려 취재 과정에서 일련정종 부산포교소 측 관계자들과 시비가 일어나며, 박 모 취재기자에게 폭력을 가하는 등 불미스런 과정이 초래됐다. 

당일 행사장에는 일본 승려를 규탄하기 위해 나타난 민족단체 관계자들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기타 관계기관 등이 사건 현장에 있어 불미스러운 사건이 더 이상 발생하지는 않았다. 

한편,일본 승려들은 행사 종료 후 신도들에 둘러싸여 현지 행사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본지 취재진은 일련정종 부산포교소 측의 주장을 청취한 뒤 상응한 사후조처나 항변 내용을 카톡 문자로 요청했으나 별다른 내용은 현재 답지하지 못한 실정이다.
<김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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