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파주시을 ‘지방선거 승리 결의’다져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 지역위원회는 6일 오전 파주시 금촌 MH타워 7층 CBM웨딩홀에서 신년단배식을 갖고 정권 교체에 이은 6.13지방선거 승리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단배식은 파주시을 지역위원장인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박찬일, 이근삼시의원과 지방선거 출마자들 그리고 주요 당원 200여 명이 대거 참선한 가운데 열렸다.

박 의원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는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다사다난했던 해였다.

그러나, 격동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노력한 결과 나라가 바로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정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 당원 등이 단배식을 뒤로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정 의원은“2018은 올림픽의 기세를 몰아 파주에서도 적폐를 청산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미래를 만들어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2018년 새로운 대한민국, 다시 뛰는 파주에서 뜻하시는 모든 일들 꼭 이루시고,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주요 인사 덕담 릴레이와 떡케익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새해 소망을 담은 파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단배식이 끝난 후 박정 국회의원과 당원들은 고 박종철 열사가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를 받던중 경찰의 고문에 의해 사망한 사건에서부터 시작된 뜨거웠던 1987년의 대한민국을 담아낸 영화‘1987’을 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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