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회장 우길조)는 29일 농업기술원에서 농촌지도자연합회 도 임원 및 시·군 임원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총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농촌지도자회 조직발전을 위한 주요 업무협의와 함께 효율적인 농촌 환경정화활동 추진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주요성과는 도내 10개 시·군이 참여해 환경정화사업을 실시해 폐비닐 및 농약 용기 등 38톤을 수거하고 농촌지도자회 기금 7천만 원을 조성한 것이다. 

특히 자연과 인간을 위한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환경조성을 위해 그간 환경정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6월 26일 한국환경공단과 농촌지도자연합회, 경남농업기술원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의 '영농폐기물 수거 실적 달성 우수 지자체 및 지역단체 포상'에 한국농촌지도자의령군연합회(회장 안점식)가 우수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하고 한국농촌지도자거창군연합회(회장 양주용)가 감사장과 온누리상품권 25만 원을 받았다. 

우길조 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장은 "올해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외부기관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우애·봉사·창조로 농촌지도자 육성에 전력을 다해 준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는 도내 235개회 10,032명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도내 임원 지도력배양교육, 품목별 농업인 교육, 도농교류활동 및 한국환경공단 MOU체결과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 등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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