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국민운동본부 국회 기자회견

'호반의 도시',춘천레고랜드 공사로 유서깊은 중도유적지가 몸살을 앓고 있다.

더욱이 현지 춘천레고랜드의 중도선사유적지에는 무차별적인 쓰레기를 매립해 유적지 훼손은 물론 부동산 투기세력의 부당이득으로 수난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김종문)는 국회 출입기자실 정론관에서 춘천레고랜드 공사로 중도유적지의 원형 훼손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중도유적지는 이명박정부 4대강 사업으로 발굴된 데다 중도유적지에 레고랜드를 유치했다는 지적이다.

이날 김종문 상임대표는 "문제의 춘천레고랜드 본사인 멀린 엔터테인먼트그룹의 지배주주는 영국 왕실"이라고 전제한 뒤 "레고랜드는 이후 부동산 광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라고 성토했다.
<국회=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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