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28일 저녁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횡성군 주관으로 '2017년 강원도 문화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시예술, 문학, 체육 3개 분야의 강원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제59회 강원도 문화상'과 문화예술 분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2017 강원도 문화의 날' 행사에서는 3개 도 단위 문화예술단체(강원도문화원연합회, 예총, 민예총) 가 참여해 올림픽 동참 및 티켓 구매 운동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계의 다짐결의로 문화의 날 의미를 극대화한다.

강원도의 문화의 날 행사는 매년 개최 희망 시·군을 공모 선정해 시군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횡성군이 선정돼 횡성 지역의 특화된 문화행사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 초청공연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문화프로덕션 '도모' 솔타(soul 打) 공연을 시작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퓨전 한국무용 퍼포먼스, 라틴댄스(강릉 프로젝트 춤+1 복합무용예술단)가 펼쳐진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용임, 나인뮤지스, 빅밴드 마카 공연, 트론 LED 레이저 퍼포먼스도 이어진다.

도청 관계자는 "문화의 날 행사를 계기로 동계올림픽과 문화행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문화예술인의 역량 결집은 물론 강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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