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측은 곧바로 공단 이사장 공모절차 착수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전경>

"4년간 재직하였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이라는 소임을 마무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베풀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박보환 배상"

28일 당초 임기를 넘어 무난히 공직수행을 마친 박보환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이 출입기자들의 스마트 폰을 통해 안부 겸 감사의 SNS 인사를 띄웠다.

박 이사장이 29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퇴임식 이후에는 공석으로 남게될 공단 이사장에 대한 공모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앞서 박 이사장의 공식 임기를 남겨두고 이사장 공모에 이어 당시 박근혜대통령 재가를 앞둔채 3명이 선정됐으나 박 전대통령의 파면으로 그만 수포로 돌아갔다.

이에 박보환이사장의 후임으로 공모에 뒤이어 공단 이사장의 후임자가 낙점되면 문재인대통령의 재가를 얻어 공식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권병창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