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함께 서울 여학생스포츠리더 및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5일(금)부터 26일(토)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강릉 및 평창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체험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여학생스포츠리더'가 동계평창올림픽 현장을 체험해 봄으로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함께 기원하고자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함께 마련한 자리이다.

서울 여학생스포츠리더는 조직위원회의 협조로 설상 Venue Tour, 빙상 Venue Tour를 실시하며 스키점프,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아이스하키, 스피드스케이트,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을 방문하며 경기 방법 및 종목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Venue Tour를 마친 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협조로 학생 대상 올림픽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사대상으로는 학교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동계올림픽 교육프로그램을 안내한다.    특히 체육수업 시 활용 가능한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 및 재활치료'를 주제로 전문가의 특강도 마련돼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여학생의 체육 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2016학년도부터 '서울 여학생스포츠리더'를 양성하여 단위학교 여학생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여학생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울 학생 및 교사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함께 서울시교육청도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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