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성공 불꽃, 자원봉사의 열정으로 피어나다.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3일 제천 문화회관에서 엑스포 D-30을 기념하고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용걸 세명대총장, 집행위원장인 이근규 제천시장과 김양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 귀빈과 자원봉사자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도민대상 선행봉사부문 수상자인 정좌현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을 자원봉사 단장으로 위촉하여 자원봉사단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토록 하였으며,

엑스포 D-30을 기념하고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엑스포 성공 불꽃, 자원봉사의 열정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봉사자의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야광봉을 활용한 성공다짐 세리머니로 자원봉사자의 행사 성공 의지를 알차게 표현하였다.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충북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역별로 특화된 산업으로 견인하기 위하여 그 간 선제적으로 투자한 충북의 각종 대규모 국제행사 성공의 숨은 주역으로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사회 곳곳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 특히, 올해 7월 청주를 비롯한 충북지역 수해복구 현장에서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한편, 발대식 행사 종료 후에는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을 실시하여 친절교육 등 봉사자로서의 소양교육과 주요 전시관 및 체험시설 배치 등 기본적인 행사장 정보 교육으로 완벽한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내실 있는 집합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이날 이시종 지사는 행사장 조성현장을 직접 찾아 더운 날씨에 엑스포 준비에 여념 없는 조직위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한방과 바이오 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서 금번 엑스포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제행사로서의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하였다.

조직위는 이번 D-30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계기로 다양한 홍보 활동 및 한방바이오 기업․관람객 유치 활동과 더불어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완벽한 행사장 조성을 통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제천=강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