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희망복지지원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제훈)와 경남봉사미회(회장 이순자)는 지난달 30일 화정면 석천마을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지마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순회봉사는 지난 3월 칠곡면 신포마을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석천마을을 포함한 인근 3개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술력을 가진 봉사회 회원들이 가전제품 수리 20건, 전기 9건, 농기계 수리 28건, 이·미용봉사 41건, 이동목욕봉사 2건, 장수사진 12건 등 6종 112건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으로 구성된 봉사회 회원은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순회봉사에서도 석천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