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주부, 직장인 등 12명 위촉

온라인 홍보로 지역 주민과 소통 강화

1,000만 수도권의 젖줄, 맑은 한강수 지킴이로 선발된 SNS기자들이 한강의 생태와 문화 알림이로 나선다.

한강유역환경청(www.me.go.kr/hg,청장 나정균)은 26일 하남시 소재 한강유역환경청 1층 회의실에서 ‘제1기 맑은 한강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발된 제1기 기자단은 한강수계에 거주하는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말까지 한강 수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환경 이슈를 카드뉴스, 동영상 등 지역주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매체를 활용하여 보다 생생히 전달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기자단은 향후 한강청이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기자에게는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제1기 맑은 한강 SNS 기자단’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한강의 생태․문화적 가치와 중요성을 몸소 느끼기 위해 한강청에서 운영하는 ‘팔당호 생태학습선 체험’도 실시했다.

나정균 청장은 “SNS 기자 한 사람 한 사람이 환경 홍보대사임”을 강조하며 “여러분의 활동이 맑은 한강을 만들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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