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토의 땅',북녘 하늘과 맞닿은 오두산통일전망대는 통일교육주간 행사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는 보다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영화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에 대해 관심을 제고키 위해 추진됐다.

통일교육주간 입장료는 전액 무료이지만, 평시 입장료는 성인 3,000원, 학생 군경 1,600원, 경로․유치원생은 무료이다.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눈길을 끌 '오두산 작은영화제'는 전망대에서 분단과 통일을 주제로 통일부가 제작을 지원한 영화와 교육원이 제작한 영상물이 상영된다.

상영물은 △통일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제작지원 영화 △통일교육원 제작 영상물이며 기간과 장소는 23일부터 28일까지 전망대 2층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체험행사로는 전망대 광장에 체험부스 5개를 설치해 △페이스페인팅 △한복방향제 만들기 △풍선만들기 △평화통일 팔찌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송옥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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