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전문 모금-지원 공익재단 (재)한국의료지원재단(이사장 유승흠전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이 정기적으로 동문들의 근황을 일목요연하게 취합,공지했다.

의료지원재단(www.komaf12.org)은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불우 이웃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CSR) 차원에서 설립됐다.

평소에는 일상 생활에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몸이 불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희망의 손길을 재단은 기다리고 있다.
<편집자 주>

다음은 의료지원재단이 웹진을 통해 송고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의 동문 소식이다.
△세브란스병원 의공기술팀장 노성찬 동문(2005년 2월 졸업, 병원행정)이 지난 2월 말 명예퇴직을 했다.

△연세의료원에 근무하는 이상교 동문(1999년 8월 졸업, 보건정책)이 3월부터 (주)후헬스케어 경영전략본부 부본부장으로 파견 근무하게 됐다.

△세브란스병원 간호교육부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사단법인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 부회장인 김종일 동문(1991년 8월 졸업, 보건간호)이 3월부터 에치플러스 양지병원 간호부장으로 초빙받았다.

△영등포 박희봉소아청소년과 원장이며, 제 29대 원우회장을 역임한 박희봉 동문(2007년 8월 졸업, 국제보건)이 지난 가을에 구로구 신도림동 신도림역 부근 태영프라자에 연세봉봉 소아청소년과를 이전 개원했다. (02/848~7297)

△2000년 전후로 15명의 원우들이 ‘한 번 친해보자’고 한친회를 조직하여 지금까지 활발하게 모이고 있다.

회원은 병원경영관리자(권성준, 김성민, 박사훈, 윤여룡. 정석규. 조동영). 건강보험공단(김원훈), 보건행정 교수(장영재), 변호사(박형섭), 공인회계사(전규선), 기업대표(이덕구, 이면수), 개인사업(문태순, 이택순) 등이다.

광양초록매실농원 대표 배일순 동문(2002년 2월 졸업, 병원행정)이 회장을, 정석규 동문(2001년 2월 졸업, 병원행정)이 현재 총무로 활동한다.

지난 3월18일 강남구 압구정동 남해굴국밥집에는 부부동반 세팀을 포함하여 10명의 동문이 모였는데, 7월 1~2일에는 강원도 양양 교수마을 유승흠 명예교수 정암정사에 머물며 마음껏 즐길 예정이다.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장 등을 역임한 신숙호 동문(1998년 8월 졸업, 보건정책)이 베트남 후에대학교 간호자문관을 1년 간 근무하고 귀국한 뒤에 요즈음은 요양보호사 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보건대학원 총동창회 조경희 회장이 이끄는 보건대학원총동창회 통일조찬세미나가 4월18일 상남경영원에서 개회됐다.

경북의대를 1984년에 졸업한 후 개성협력병원장으로 7년 간 근무한 경력을 가진 김종영 소장(한반도통일의료연구소)이 특강을 했다.

△서울식약청장 등을 역임한데 이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상근부회장 홍순욱 동문(1991년 8월 졸업, 보건행정)이 “의료기기산업 발전방향 제언” 특별기고 했다.

2016년 우리나라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58억 달러 규모로, 세계 9위인데, 소득 증가, 건강과 웰빙에 관심이 중대되고, 급속한 고령화로, 로봇기기 등 혁신 기술에 의한 첨단 융복합의료기기 개발과 출시 등에 주력하여야 함을 강조했다.

△연세의료원에 근무하는 서은경 동문(2016년 2월 졸업, 국제보건)이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설한 외상 전문의 수련센터 프로그램 매니저로 활동한다. 서은경 동문은 보건대학원을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과 박사 2학기에 재학 중이다.

△보건진료원 1기생이며, 인촌사회봉사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충청북도간호사회 회장인 한명자 (2004년 8월 졸업, 지역사회간호)이 지난 달, 충북여성재단 선출직이사로 선임됐다.

△위생병원(현 삼육서울병원) 행정실장 등을 역임하고 정년퇴임 후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김택겸 동문(1993년 8월졸업, 병원행정)이 이번 학기부터 삼육대학교 대학원 물리치료학과 박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의료경영학 강좌를 개설,강의하고 있다.

△의료보험연합회, 국민연금공단 등 여러 기관에서 임원을 역임한 남광성 동문(1984년 8월 졸업, 병원행정)이 집필한 하암잡기(霞巖雜記) 제4권 서하(4 西霞)가 발간됐다.

△본지 권병창 동문(환경보건학과 2006년 졸업)은 지난 1월, 태국의 파타야 르포 취재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3박4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환경박람회에 한국의 '환경기자회' 소속 기자단과 함께 취재차 출국한다. 

△한편, 보건대학원 개원한지 지난 2월 말로 40년이 된다.
이에 보건대학원 40년사를 집필 중에 있는데, 이번 학기 중에 마감 예정이다. 

동문 중에서 자료와 사료 등을 보관하고 있으면 보건대학원 사무실로 보내주길 바랐다.

△유승흠 명예교수가 정년퇴임 무렵부터 준비한 재단법인 한국의료지원재단이 출범한 지 6년이 지나 7년째로 접어들었다.

평소에는 자기 생활을 할 수 있으나, 아파서 일을 못하여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니, 여러분의 이웃 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오는 17일에는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오전 10시 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 출범식이 거행된다. ‘philanthropy’는 박애, 자선, 인류애 등으로 번역되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는 박은철교수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보건대학원장을 역임한 유승흠명예교수가 회장을 맡아 출범할 예정이다.
<송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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