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1,2부와 사무국 등 보호시설 위문

<사진=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제공>

민족 최대명절 구정 설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이 사회공헌(CSR) 차원의 장애인 보호시설을 찾아 과일과 생필품을 전달,훈훈한 미담이 됐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지청장 권오성) 형사2부(부장 박재현)는 25일 오전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로에 위치한 보호시설 ‘사랑의 동산’을 방문해 세제와 쌀, 라면, 과일을 전달했다.

이날 형사1부(부장 류혁) 역시 일산동구 은마길79번길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꿈나무의 집’을 찾아 세제와 쌀, 라면, 과일 등을 기탁했다.

이어 김붕회<사진>고양지청 사무국장 등은 이날 오후 일산동구 산두로에 있는 저소득층 대상 공부방인 ‘지역아동센터 꿈틀이’를 방문해 햄선물 세트를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됐다.

'사랑의 동산'에 우점숙원장은 "보호시설에서 요긴하게 쓰일 세탁세제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를 거실 입구에서 건네준 뒤 그대로 떠나버려 미안하고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이와관련,의정부지검 고양지청 관계자는 "요즘같은 조용한 분위기속에 설을 앞두고 관내 원생들을 위해 준비한 가벼운 선물만 전달했다"며 사뭇 코멘트는 손사래를 쳤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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